화학요법으로 유발된 탈모의 치료

이 글은 화학 요법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탈모의 감정적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고통스럽게 느끼며, 때로는 이로 인해 화학 요법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화학 요법으로 인한 탈모는 그들의 질병을 세상에 알리는 시각적인 상기요소로 여겨져 심리적 고통을 초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화학 요법으로 인한 탈모에 대해 비슷한 부정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많은 환자들에게는 이 부작용이 가장 심한 부작용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또한 환자들은 탈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치료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화학 요법으로 인한 탈모증의 유형

 

•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
  • 두피 머리카락의 50% 이상을 포함하지 않는 얇은 머리카락
  • 머리카락이 텔로젠 단계로 이동하여 새로운 성장을 기다리는 동안 머리카락이 희박해짐
  • 주로 메토트렉세이트, 5-플루오로우라실 및 레티노이드와 같은 항암제로 인해 발생
• 성장기 탈모(Anagen Effluvium):
  • 머리카락이 두피에 뿌리를 고정하는 능력이 약화됨
  • 머리카락이 가볍게 압력을 가하면 떨어지거나 두피 표면에 부러짐
  • 주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에토포사이드, 토포테칸 및 팩리탁셀과 같은 항암제로 인해 발생

 

 

항암치료 중 탈모에 대한 위장치료

암 환자의 항암요법으로 인한 탈모를 숨기기 위한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가발, 머리 스카프, 모자 또는 터번 착용이 있습니다. 가발은 종양학자 처방으로 얻을 수 있으며, 보험도 지불해줄 수 있습니다. 합성 소재의 가발은 비용이 적게 들며 스타일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머리 스카프와 터번은 머리를 가리는 대체 수단으로 사용되며, 면 소재가 머리카락이 미끄러져 나가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화학요법 중 탈모 예방을 위한 잠재적 치료법

항암요법으로 인한 탈모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연구된 방법 중 하나는 두피 냉각(Scalp cooling)입니다. 두피 냉각은 항암제가 두피에 도달하는 혈류량을 줄이거나 두피의 세포 대사를 늦춰 항암제에 의한 탈모를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러 연구에서 두피 냉각이 항암제에 의한 탈모 예방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두피 냉각은 두피에 암세포를 보호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연구도 있었으나, 여러 연구에서 이와 관련된 위험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두피 냉각 외에도 다른 약물 및 방법을 통한 탈모 예방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효과가 제한적이었거나 실패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화학요법 후 모발 재성장 촉진을 위한 잠재적 치료법

항암제로 인한 머리카락 손실 치료에 대부분의 연구는 머리카락 손실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항암제 치료 후 머리카락 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세 가지 머리카락 성장 모드레이터 - 미녹시딜, 사이클로스포린 A 및 17-베타-에스트라디올 - 이 고려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은 항암제로 인한 머리카락 손실을 예방하는 데 실패했지만, 항암제 치료 후 머리카락 재생을 가속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미녹시딜을 사용한 환자들은 항암제 치료 중과 후에도 미녹시딜을 사용하여 최대 머리카락 손실부터 처음 머리카락 재생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사이클로스포린 A와 17-베타-에스트라디올은 쥐 실험에서 항암제 치료 후 머리카락 재생을 가속화하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아직 인간 대상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항암제로 인한 머리카락 손실을 예방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재생을 도울 수 있는 잠재적인 치료법들이 조사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구 화학 요법으로 인한 탈모증

항암 치료 후 머리카락은 대부분 다시 자라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드물게는 영구적인 머리카락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구 손실은 과거에는 고용량 항암제 치료와 관련이 있었지만, 최근 몇몇 사례에서는 표준 유방암 항암제 치료 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5%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로 일부 머리카락 재생을 경험했지만, 이러한 결과를 영구적인 것으로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화학요법으로 인한 탈모증 치료 연구 및 화학요법으로 인한 탈모 특성 규명 방법

화학요법으로 인한 무모발증 치료에 대한 연구는 무모발증 및 머리카락 재생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방법이 부족하여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종종 세계보건기구(WHO) 무모발증 분류 또는 이상사고 공통용어 기준과 같은 널리 인정받는 평가 척도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해당되지 않는 경우 자체 평가 척도를 만듭니다. 무모발증과 머리카락 재생의 평가를 모두 가능하게 하고 검토자 간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임상 시험 평가에 충분히 특수화된 Olsen 무모발증 척도가 현재 개발 중이며 유효성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

화학요법이 더 특이 대상화될 때, 무모발증은 암 환자의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때까지 무모발증은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두려워하는 부작용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가장 잘 연구된 무모발증 예방 및 머리카락 재생 옵션은 두피 냉각과 2% 토피컬 미녹시딜입니다. 그러나 무모발증을 예방하고 머리카락 재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더 나은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또한 동물 모델에서 유망한 개입이 보고되었지만, 인간 환자 대상 임상 실험이 부족하므로 그 효과를 환자 치료로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구적 무모발증의 문제도 더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시간만이 해결책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두피 냉각에 대한 미국 암 치료 클리닉의 재관심은 무모발증이 암 환자의 건강 문제 가운데 하나로 간과되지 않도록 하는 관심의 증가를 나타낼 것입니다.

 

 

 

 

< Original Article >

Treatment of chemotherapy-induced alopeciad

Caroline E. Yeager*&Elise A. Olsen† *Department of Dermatology, Duk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Duke Medical Center, South, Durham, North Carolina